달걀 5알에 연두 1스푼!
식용류도 한스푼!
이 공식을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기름이 많아 느끼하거나
염분을 많이 넣어 짜고
적게 넣어 닝닝해서 케찹 맛으로 먹고
맛있게 먹고도 돌아서면 물이 고프던
계란말이 와는 이제 작별입니다!!

새미즈를 하면서 연두 사용 적정량을 알게 된게 정말 기뻐요. 요리에센스라는 광고에 혹해서 나의 구세주!!를 외치며 몇번 구입했는데.

왜 아무맛도 안나지?
왜 이렇게 짠거야??
했던 과거의 저와 연두에게 미안했네요.

요알못이면서 눈대중으로 요리를 하니
싱겁고. 짜고. 느끼할 수 밖에요.

달걀말이는 좋아하는데 맛보장이 되지 않아
늘 고민하던 아이도 잘 먹은 연두 한스푼 달걀말이!

남편이 하나 먹어 보더니
"다음엔 고추 좀 송송 넣어줘!.오늘 달걀말이 맛있네"
아이는
"나는 치즈 넣어서 만들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아!"

달걀말이도 메인 반찬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오늘 저녁!!
가족들이 잘 먹으니 덕분에 요즘 요리 할 맛 납니다!!

새미즈로 뽑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