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내고
아침 에너지가 소진되면
애가 먹고 남긴 아침밥 먹으며 끼니 대충 떼우고

아이 올 시간 되면 간식 만들다
꼬투리.
안 예쁘게 만들어 진거 대충 먹고

저녁은 간 보고
(요리 손맛이 없다보니 자꾸만 간을 보게 되는..)
꼬투리 먹다보면
또 저녁상에 차려진 밥은 맛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새미즈가 된 후로
나를 위한 메뉴를
신경써서 만들어 먹는다는게 정말 좋아요.

레시피 대로 만들다 보니
맛! 보장!
맛에 자신이 있어 간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간 볼 필요 없이 진 뺄 필요 없이
뚝딱~ 호로록~ 하고 만들어서 내놓고
나를 위한 한끼. 가족과 함께 하는 한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뚝딱 뚝딱 오늘 아점은
나를 위한 나만을 위한 나폴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요리해요> 둘러보다 내일 아점은
볼공레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구요.

주말에 조개잡기체험 다녀왔거든요♡

새미즈의 최고 장점은!
요리해요 속 레시피들을 얻게 됐다는 점!
이곳저곳 두루두루 쓰이는 연두의 매력을 알게 된 점!
요리의 기본과 시작. 제대로 된 맛 보장은 계랑임을 알게 된 것!
밥은 쌀을 씻고 불려야한다는 것!
나도 맛 보며 진 빼지 않고 레시피대로 하다보면 자신있게 음식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

그외에도 많은데 오늘은 여기 까지입니다^^

나폴리 토마토파스타에 모짜렐라 치즈 올려 먹으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맛 있어서 대용량 한봉 구입했어요^^!
앞으로 요리해요 보며 이렇게 저렇게 또 변형? 해서 먹어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