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해, 여러번 구입해 본 양배추는
한통을 사도, 반통을 사도, 3분의 1, 4분의 1통을 사도
가격이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렇다면?
큰걸 사는게 이득이지!!

해 먹을 줄은 모르면서
질을 따지기 보단 양을 따져서
무조건 큰거. 무거운 거. 가성비인거 사다가

냉장고에 두고 샐러드 몇번 해먹고
묵히고 묵히다가 썩혀버리고

쪄서 쌈 한두번 싸먹고
묵히고 묵히다 썩혀버리고

계속 반복 되니
그냥 음식물 쓰레기라도 줄이자 싶어서
비슷한 가격이어도 반통사고.
3분의 1. 4분의 1통을 사곤 했는데

양배추 손질법 따라 양배추 반통을 손질해 놓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밀키트 느낌도 있고. 되게 기분 좋은데요^^?

양배추! 이젠 버리는거 없이!
한통 사다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시피에 올라 온 양배추스테이크 해보고싶어서
얼른 이거 다 먹고 양배추 한통 사올거에요^^

새미즈!!! 매일매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