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아빠가 피 땀 으로 키우셔서 그런지 좋아하는 식재료에요
꼬들꼬들 식감도 좋고 요리법도 다양해서 어디든 잘 어울려요
비건 식단으로 고기를 대신 하기에도 딱 이죠

혼자 한끼를 먹더라도 아빠 생각을 하며 버섯을 꼭 곁들이려 해요
 
명절음식에서 해방되어보려고 칼칼한 버섯 칼국수를 끓여봤어요
고추장으로 국물 양념을 하고 파와 버섯 마늘을 넣고 끓이면서
칼국수 면과 왕만두를 곁들이면 개운하게 먹기 좋은 한그릇 완성이네요

건강도 생각하고 맛도 좋고 아빠 사랑도 가득한 나를 위한 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