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기도 하고 갈아도 먹고 설탕도 뿌려 먹어 봤지만, 혼자서 한 박스를 해치우는 건 무리...
그래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봤어요.
반 잘라서 도마 위에 올렸더니 산더미 같았어요.
뭐 끓이면 작게 될 테니까, 씹는 맛도 있어야지, 적당히 잘라서 준비하고
양파 달달 볶다가 토마토 투여하고 여기에 제품 살짝 피처링~
소금 간도 안 했는데, 어쩜 간이 딱 맞네요.
냉동실에 차곡차곡 쟁여 두었어요. 보고 있으니까 든든하고 보람이 있네요.
그리고 면 삶아서 휘리릭 토마토 스파게티 한 접시 만들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