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미즈로 활동하게 된 요리 5개월 차 요린이 입니다~
아직은 칼질이 서툴러서 기본 재료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떻게 썰어야 저렇게 모양이 나오지..? 한참 생각하면서 요리를 하는 편인데요ㅎㅎㅎ
새미즈의 '이젠 나도 칼질의 달인' 솔루션을 보고 올바른 자세로 예쁘게 재료 썰기를 연습해 보았어요!

새미즈 솔루션 '~썰기'편을 보니 다양한 야채 썰기 방법들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여러 야채를 한번에 썰어서 할 수 있는 요리가 뭘까? 생각하다가
애호박, 양파, 당근, 감자 같은 기본 재료를 깍둑썰기 해서 카레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감자 껍질을 필러로 깎아주었는데요.. 산지 얼마 안 된 감자인데 약간 초록..? 빛이 돌려고 하는거 같아서
필러로 박박 열심히 깎아줬습니다. 감자는 생각보다 한봉지 사면 자주 먹지 않아서 금방 싹이 나더라구요
최대한 싹난 부분은 도려내고 필러로 밀어줬는데,, 필러도 익숙 하지가 않아서 어떻게 잡는지 어떻게 하면 잘 깎을 수 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ㅠ

재료들은 솔루션에서 배운대로 카레 고기 크기에 맞춰서 조금 작게 깍둑썰기 했어요
오일에 고기 먼저 볶다가 당근 > 감자 > 양파순으로 볶아줬고 다음으로 물에 카레 분말을 풀어서 끓여줬어요
카레 분말은 저의 최애 카레인 티아시아커리로 준비해봤어요! 몰랐는데 이것도 샘표 제품이었네요ㅎㅎㅎ
물의 양 : 재료의 양은 1:1 로 하면 된다고 새미네 레시피 '실패 없는 카레 만드는 법'에 나와 있었는데
저는 고기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 재료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직접 여러 야채를 썰어서 카레를 만들어 먹으니 내가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을 수도 있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깍둑 썰기 뿐만 아니라 여러 썰기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점점 기본재료 손질하는 속도가 빨라지겠죠?
특히 당근 같은 딱딱한 야채 썰기가 쉽지 않던데.. 어제 마트 가서 무를 하나 사왔어요!
이번주엔 무 썰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