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면 먹는 봄나물 중에서 정말 손 많이 가고 번거롭기 일인자인 달래
하지만 손질해서 먹으면 달래 향기에 반해 번거로운걸 알면서도 먹게 되는데요
달래간장으로 부침두부나 김에 싸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오늘은 알배추덮밥과 함께 먹었어요

달래간장은 손질한 달래를 0.7m 정도로 자르고 진간장,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물 약간 섞어 만든 양념에 달래를 넣어 살살 섞어주면 끝입니다 설탕은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되요

알배추는 3장 정도 1cm 두께로 썰고
파도 쫑쫑 썰어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알배추를 살짝 볶고
연두로 간을 맞춰주세요
파와 참기름, 참깨등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봉곳하게 밥을 뜨고 그 위에 알배추 볶음과 달래간장을 얹어주세요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참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