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어떤 요리를 해볼까 하다가
소시지 파스타가 생각나서 마침 집에 재료도 다 있겠다
소시지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소시지는 캐릭터가 쏙> <

요즘 헤어디자이너에 관심이 있는 아이다 보니
소세지에 파스타 끼우면서
머리카락 같아~ 머리가 삐죽삐죽해~ 라며 어찌나 깔깔깔 신이 나던지요~
이래서 아이랑 같이 요리해야 하는구나 싶어지는 순간이었어요~~

소시지에 파스타 면 다 끼우고 삶는 과정이 궁금하다고 해서 데이지 않게
조심해서 보여주니 물에서 끓으며 움직이는 파스타를 보더니
엄마 이거 문어 같기도 하고 해파리 같기도 해요~ 라며
바다탐험대 옥**케릭터를 떠올리고 이야기 하는 아이였어요~

아이랑 즐겁게 요리하고 아이의 표현을 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은 성인이 따라 갈 수 없구나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정말 새미즈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또 보냈어요~

저희 아이는 크림파스타파에요> <
새미네레시피에는 크림 파스타 방법을 못찾았는데..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방법에서 양념 고춧가루만 빼고 하면 되는걸까요...?
아직 요린이지만 아이도 가족들도 좋아하니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어져요~

참, 파스타하다보니 궁금한게 생겼어요
파스타를 할 때 보통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볶아주라고 하던데..
이렇게 소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따로 요리 오일을 두르지 않아도 되는건지
(따로 오일을 사용하라는 말이 없어서 그냥 소스만 넣고 볶기는 했습니다> <)
언제 오일을 넣고 볶는건지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