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잘 먹는 재료 중 하나가 콩나물이라
이번에는 콩나물 무침에 도전해 보았어요~~

지난번에 시금치나물에 도전했는데 나름 성공적(?)이었던거 같아서
콩나물은 더 쉽겠지 하고 도전했는데....
레시피에 있는 것처럼 냄비에 콩나물 넣고 물 한컵 넣고
혹시 물이 적어 콩나물 잘 안 익으면 어쩌나 하고 뚜껑까지 야무지게 닫고> <
중약불에 4분이지만 혹시 몰라서 1분 더 해서 5분^^;; 타이머 맞추고 익혔는데...
시간지나서 뚜껑였었는데..... 물에 잠긴 콩나물은 익고... 위에 콩나물은 너무나도 쌩쌩한거에요;;;;
뚜껑열고 오래 있음 안될거 같아서
위 아래 콩나물 빠르게 뒤집고 다시 뚜껑 닫고 콩나물 재가열했어요..ㅠ^ㅠ
다행히 뚜껑 연 시간이 짧아선지 콩나물 비린내는 안 생겼는데
저희집이 인덕션이라 그런건지...ㅠ^ㅠ
재가열 10분정도 했더니 냄비뚜껑사이로 보이는 콩나물이 익는게 보이더라구요...> <
저울. 계량컵, 타이머에 의지하는
요린이는 이렇게 하나더 배웁니다~!!^^;;;

하나더!! 콩나물은 데치던 익히던 국을 끓이던... 무조건 뚜껑열고 해야 겠어요^^;;;

혹시 콩나물 뚜껑 열고 가열할 때
가열하면서 콩나물 위 아래를 바꿔준다거나 해도 상관없는 걸까요...?
콩나물 가열할 때 온도변화가 있으면 비린내가 나는 걸로 봐서...
혹시나 위아래 뒤적이면서(?) 미세한 온도 변화가 있어도 비린내가 나는건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