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백오이 1/2개, 밥 1/2공기, 김밥용김 1장, 연두 1스푼, 깨, 참기름(들기름으로 대체)
과정도 무척 간단해서 과정샷이 별로 없어요.
1. 오이를 어슷썰어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저는 돌려깍기 한 다음, 채썰어줬어요.
2. 볼에 연두와 깨, 들기름을 넣고 잘 무쳐주세요.
저는 연두를 1/2스푼 넣고, 나머지는 1/2스푼은 밥 양념용으로 썼구요, 통깨도 절구에 빻아서 넣어봤어요.
밥에도 연두 1/2스푼과 들기름 살짝, 통깨를 넣어 양념해주면 재료 준비 끝-
3. 김 위에 밥을 깔고 그 위에 오이무침을 올린 후 말아주세요.
4.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주세요.
저는 집에 데쳐서 얼려놓았던 두릅이 있어서 살짝 데친 두릅에 연두와 들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봤어요.
김밥에 오이 대신 이 두릅무침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재료가 많으면 준비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료를 하나씩 넣다보면 어느새 김밥이 너무 두꺼워져 한 입에 넣으면 꽉 차게 되는데요,
오이김밥은 재료준비도 수월하고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라 먹기도 편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