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엄마의 요리 단짝♡

2022.05.15 20:31

요리할때 마다
"엄마 뭐 도와드릴 거 없나요?" 하고
옆에와서 웃는 애교쟁이 7살 아들과
요리하는 게 가장 즐거운 8년차 주부예요!
우리 아이가 200일 지났을 때부터
마주보며 요리를 같이 한 것 같아요.
그땐 너무 어려서 눈으로 보는 요리가
전부였지만ㅡ
시간이 흘러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와 이제는
새미네 부엌덕에 시도해보지못한
겉절이와 오이소박이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게되어서 감개무량한 기분이네요.
미역국 끓일때 넣는
새미네 국간장덕에 감칠맛과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것 같아서 요리부심이 뿜뿜! 어깨가
더 올라가요! 아빠퇴근을 기다리면서
아이와 요리를 하는 시간은 저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예요. 서로간의 하루동안 있었던 대화도 나누고 또 요리하는 동안엔
잘한다고 칭찬도해주고 먹는동안엔 서로
덕분에 맛있는 요리가 되었다고 사랑스런
말도 나눈답니다! 아빠와 요리할때면 놀이가
되기도해서 아이에게 여러모로 재미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울아들 사춘기가와도 오래오래 같이 요리하고 싶네요.

댓글 1
보콩 2022-05-16 20:08
앞으로도 쭉 영원한 단짝으로 🥰🥰❤️

김은기

아이가 한그릇뚝딱하는 맛있는 밥상을
차리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