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설탕을 안쓰고 만든 시금치 무침

2022.04.28 16:00

저는 요리할때 설탕, 다진 파늘, 쪽파를 거의 안 씁니다. (개인 취향)
특히 나물 무침을 할때 설탕을 안 쓰고 만드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저만의 레시피는
1) 시금치를 데친다
2) 양념 넣고 무친다
- 소금 조금
- 참기름 또는 들기름
3) 깨 뿌려서 완성

간혹 너무 맛없는 시금치를 사게 되었을때는 좌절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다음 양념 중 하나를 1큰술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 생깁니다.
- 빅마마 시크릿코인 또는
- 연두 녹색 또는
- 산들애 멸치다시다 육수

댓글 2
파주짹짹이 2022-04-28 23:31
빅마마 씨크릿코인… 저도 샀습니다 😂🤣
오키도키 2022-04-28 16:03
보통 그냥 있는거 넣는데, 문득 다음 3개 양념의 차이가 궁금해지네요.
(음식에 넣고 맛을 보면 조금 더 풍미가 있다~ 덜 짜다 이런 차이인데...)

샘표 연구원님이 여기도 와주실런지? ㅋㅋ
- 빅마마 시크릿코인
- 연두 녹색
- 산들애 멸치다시다
샘표 먹방요정 연구원 2022-04-28 16:42
안녕하세요. 샘표 먹방요정 연구원입니다!!
나물, 특히 시금치나물을 무칠 때 설탕을 넣지 않으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시금치는 분홍색을 띄고 있는 뿌리 쪽 부분에 단맛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잘 데친 후에 간만 맞추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사실 조미료나 장은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서 선택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질문 주신 장(제품)의 특징들을 간단하게 설명 드려 보려고 해요.

* 빅마마 시크릿코인 : 빅마마 시크릿코인은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들을 알약처럼 코인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인데요. 종류에 따라서 원하는 국물맛을 내실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무침이나 볶음 같은 요리에서는 별도로 녹여서 사용하거나 가루로 빻아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네요.

* 연두 녹색 : 연두는 콩 발효액에 채소 우린 물이 들어간 요리 에센스로 가장 큰 특징으로 식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 수 있어요. 특히, 질문해주신 녹색 연두순은 한식 요리뿐만 아니라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에서도 사용될 만큼 양식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요리 에센스랍니다.

* 산들애 멸치 다시다 : 연두와 마찬가지로 액상 형태이지만 제품명 그대로 멸치의 향미가 있기 때문에 본연의 향을 즐기기 위한 메뉴들을 만들 때는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멸치향이 짙은 국물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지만, 나물의 경우 각각의 나물들이 가지고 있는 향에 따라서 나물의 맛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장(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김지영 2022-04-28 16:51
헉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
김지영 2022-04-28 16:51
연두에 채소 우린 물이 들어가는거 오늘 첨 알았어요
사랑이맘 2022-04-28 18:30
와 위 연구원님 댓글 보니까
여기가 요리 아카데미였네요
파주짹짹이 2022-04-28 23:32
연구원님은 아는 것도 많아

오키도키

소개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