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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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꼬막 까고 아이도 잘 먹는 꼬막비빔밥 만들기~

2022.07.12 06:50

마트에 갔더니 꼬막이 세일하기에 구입해왔어요.
해캄하고 삶은 후 껍질을 제거하는데
아이가 자기도 껍질을 까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7세 아이와 함께 꼬막비빔밥을 만들게 되었어요!

*해캄 노하우*
'식초+굵은소금'에 꼬막을 30분 정도 담근 후 깨끗이 씻어요.
 찬물에 굵은 소금과 해캄을 넣고 검정비닐을 씌운 후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세요.
씻어서 사용하면 모래가 거의 없어요^^

*꼬막비빔밥만들기*
1. 꼬막을 삶고 껍질을 제거해요(아이를 위한 요리이기에 가능하면 바짝 삶고, 껍질을 제거한 꼬막을 한번 더 헹굽니다)
2. 꼬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안이 터져서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3." 밥 3공기+자른꼬막+파 한대 채썰기"(쪽파6개정도채썰기)를 넣어요.
4. "연두2숟가락+들기름1숟가락+참기름1숟가락+깨1숟가락"을 넣고 잘 비벼주세요.
(취향에 따라 연두를 더 넣으셔도 되고, 깻잎, 김가루, 채썬 단무지, 날치알을 넣어도 좋아요.)
5. 맛있게 냠냠 드세요!
(어른을 위해선 연두청량초를 살짝 넣고,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도 좋아요)

껍질을 까는 중 아이와 함께 해서 바닥이 물로 흥건하고~
비비는 중 아이가 섞느라 밥 알이 그릇 밖으로 튀기도 했지만^^
자신이 만든 거라 아이가 잘 먹으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댓글 2
수선 2022-07-13 09:47
오... 위에 사진은 무슨 책인가요?
보콩 2022-07-12 13:43
ㅎㅎ강릉이 생각나는 꼬막비빔밥!!!

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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