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롱입니다;)

엊그제 아빠랑 동생이 놀러와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해서 맛난 한 상 차려주려고
또 요리를 했습니다!

는 실은 근무 스케줄이 바뀌는 바람에 늦게 퇴근해서...
초초초초초간단 마라샹궈를 해드렸습니다ㅎㅎ
요리보단 조리를 해드렸죠 하하

원래는 마라샹궈에 알배추, 숙주, 청경채, 새송이버섯, 두부피, 푸주, 당면 이정도 넣으려 했는데, 이걸 따로따로 사려니
알배추 1통 4,000원
숙주 1봉지 2,000원
청경채 1팩 3,500원
새송이버섯 3,000원
두부피, 푸주, 넙적당면은 마트에서는 안팔아서 쿠팡으로 각 5,000-10,000원 정도로 미리 구매를 해야하더군요!
이럴거면 사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머리를 썼습니다!!!!!!💡
(제 기준) 엄청난 꿀팁이에요!!!🍯

바로 마라탕집가서 재료만 사오는 것 입니다❗️

마라탕집에는 평소 구비해두기 어려운 재료들도 다있고
필요한 만큼 소량만 살 수 있어서 정말 괜찮지 않나요!!??

야채 종류별로 담고, 푸주, 두부피, 당근 뿐만 아니라 뉴진면, 연근, 솔방울 옥수수, 옥수수면 다양하게 담고 버섯도 팽이, 송이, 목이버섯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해요!

차오차이 소스로 초간단 마라샹궈 뚝딱! 차려내고
남은 재료는 포장해올 때 주신 마라탕 육수+소스와 함께 마라탕 끓여내면~ 마라탕 먹을 금액으로 샹궈+탕 일석이조!!😆👍🏻

아빠랑 동생이랑 예랑이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저는 제 요리를 먹고 사람들이 맛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겁더라구요! 엄청 뿌듯하기도 하구요! 더 맛있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뿜뿜~
이런 행복이 계속 요리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즐겁게 요리하는 이유 중 하나지 않을까 싶네요~😆❤️

간단하게 요리(조리)한 메뉴지만
내가 요리하는 이유를 또 말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요리키 조리킹🧑‍🍳 아로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