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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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즈 2기] 홍합 미역국이 되고 싶었던 오징어 미역국

2024.08.01 21:39

안녕하세요 새미네 부엌 플랫폼 여러분 :)
사실 방금 올린 <명상에 좋은 메추리알 조림>과 함께 연두로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미션 벼락치기)

맙소사 연두 한 숟갈에 모든 맛과 간이 다 맞춰지더라구요..
(진심 놀람)
초보한테는 맑은 미역국 끓이는게 은근 어려운데 (간장탕 될 수 있음)
연두와 함께라면 어렵지않아!

하지만 냉동 홍합이라고 믿었던 봉지가
냉동 해물 믹스였던 이슈로...
그리고 그 믹스 중 대부분이 오징어였던 이유로..
난생 처음 오징어 미역국을 끓이게 되었답니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소고기나 홍합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에요. (✿︎´ ꒳ ` )❤︎
역시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이
요리 초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보다 원래 레시피를 변형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교훈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은 단 하나뿐인 홍합이 나오도록 찍어봤어요.


- TIP
1. 연두와 함께라면! 오징어 미역국도 맛있지만, 이왕이면 소고기나 홍합을 준비하도록 해요.
2. 참기름은 조금씩 여러번 넣도록 해요. 한 번에 많이 넣었다가 느끼해질 수 있음!






댓글 2
새미네부엌 2024-08-02 10:26
WOW! 제목을 보고 왜 홍합 미역국이고 싶었던 오징어 미역국일까? 했는데
이런 웃픈 사연이 있었네요 😂😂
그래도 오징어에서 감칠맛이 나와서 색다르게 맛있었을 것 같아요!!👏

요리초보 때는 먼저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보고,
실력이 늘수록 조금씩 응용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콩 2024-08-02 09:05
ㅋㅋㅋㅋ흐엉 해물믹스의 반전이네요 ㅎㅎ
해물 미역국은 잘 안먹어봤는데 궁금해요!

김호리링

안녕하세요 아직 요리를 잘 못하지만 즐기며 성장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