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즈 2기 첫글입니다
자취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많이 기대돼요!

저는 이번에 집에 있는 달걀을 쓰려고 달걀양배추찜전을 골랐어요 밥 대신으로도 좋을 것 같았고 앞으로도 종종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르기도 했고요

재료 손질법을 보고 양배추 채썰기를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맨 뒷부분에 채칼을 사용해도 된다고 써있었네요 미리 봤으면 채칼도 사용해봤을텐데 아쉬워요

양배추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이고 달걀을 3개 풀어서 넣었는데 계란이 모자랐어요
제가 양배추 양 조절을 못해서 너무 많이 넣어버리는 바람에 모자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달걀을 3개 더 넣어서 레시피에 나와있던 요리의 2배를 만들어버렸어요
평소처럼 자취방에 있었다면 양이 많아서 걱정했을텐데 다행히 본가에 있어서 동생이 같이 먹어줬답니다
다음 요리때는 양조절을 신경써야겠어요
그래도 요리는 맛있어서 나름 괜찮은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주 간단한 요리를 골라서 특별히 더 필요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그래서 다음 미션에는 조금 더 손이 가는 요리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