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이랑 맛추억을 만들기 위해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를 도전해봤어요ㅋㅋ

도전이라함은..ㅋ
평소에 오이 껍질만 깎아서 먹었기에.. 오이소박이를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 새미네부엌 덕분에 오이도 요리로 탄생하게 되었지요ㅋㅋ

요리가 쉽지않은 엄마는 레시피북을 열심히 2번씩 읽었지요ㅋㅋ

요리법은 간단해요.
1) 껍질째 오이 씻어서 썰어주고
2)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 양념 + 고춧가루로 버무리기

집에 있는 오이, 고추가루 조금,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 양념을 준비해놓았어요.
오이 양 끝을 자르고 3등분으로 썰어줘요.
칼질할때는 늘 조심조심~~외치며 옆에 못 오게 했는데 아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깐 칼질을 난생처음 해보는 알콩이ㅋ
칼질 끝~~! 처음에 칼질하는게 두렵기도, 무섭기도 했는데 조금씩 재밌다고 하네요.

양념붓기 전에 생오이도 몇 개 먹어보며 즐거운 요리시간을 가졌네요.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 양념붓기!
알콩이가 살짝 맛보더니 맛있대요.
고춧가루 7숟가락 정도 넣고 섞어주면 끝ㅋ
넘 쉽죠~~♡
집에서 딱히 준비하지 않아도 금방 완성되니 캠핑음식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맛있게 요리한 오이소박이 시식시간ㅋㅋ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먹고 있네요.
사실..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오이소박이 만들면서 어른용 반찬이 될까 싶었는데
직접 만들고나서 맛보더니 자기도 먹을거라며..
하나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3개나 먹었지 뭐에요ㅋㅋ
요리하며 오이소박이도 먹게 된 알콩이 ㅋㅋ

저도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오이의 싱그러운 맛이랑 조화롭게 어울려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잘 버무린 오이소박이는 반찬통에 담고 실온 숙성 1일하고 먹으면 더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