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어보는 코로나에 뒤늦게 확진되어 , 태어나 처음으로 입맛이 없다는 느낌을 경험했다.
입안이 까끌까끌하고, 뭘 먹어도 맛있을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도 힘을 내야겠기에...
소고기에 냉장실 야채를 끌어모아,소고기야채죽을 끓여보았다.
평소 죽은 좋아하지 않던터라...별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맛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왠지 힘이 나는것 같다.
열심히 먹고 일상을 다시 회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