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아이 밥 맛있게 차려주고싶어요.

2022.04.29 12:30

아이가 어릴 땐 간을 별로 안해도 되니 본연의 재료만 넣고 만들어도 잘 먹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크다보니 아이도 맛을 요구하네요ㅠㅠ
 어른 밥은 자극적이게 하던 버릇이 있어 맵고 짜게 하는데, 아이 밥은 그러질 못하잖아요.. 좀 더 맛있고 건강한 반찬 해주고픈데 간을 못 맞추겠어요. 메뉴도 한정이고. 고민입니다~

댓글 2
샘표 연구원 2022-04-29 13:57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어른의 음식과 아이들의 음식을 따로 준비하려면 참 번거롭게 느껴지곤 해요.

전 연두청양초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소고기무국이나. 어묵국. 콩나물국을 끓인 후 아이에게는 그냥 담아주고 어른은 취향에 따라 청양초를 넣어 매콤하게 먹을수 있게 합니다.

볶음요리에도 적용할수 있더라구요.
이런 방법도 어른의 음식과 아이의 음식을 좀 간편하게 준비할수 있더라구요.

또 요리법 연구소에 있는 메뉴들을 참조해보세요.

아이들이 즐거워할수 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답니다!!

https://semie.cooking/recipe-lab/archive/egg-frittata
촤촤촤 2022-04-29 13:29
아이 입맛이 다채로워졌나봐요!! (엄마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어질 때죠😥)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위해 '감.칠.맛'을 활용하면 좋아요!

✅다시마와 멸치를 우린 육수를 양껏 만들어, 소분해뒀다가 요리에 조금씩 사용하세요!
✅사골육수를 활용해도 좋아요!(*사골에 지방이 많다보니, 아이가 많은 양을 먹게되면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대요!)
✅물 500ml에 연두 2스푼 👈요 공식만 기억하고 있다가 비율대로 요리에 활용하면 좋더라구요? 계란찜이나 닭고기볶음, 혹은 국물요리까지 웬만큼 부족한 맛을 채워줘서 좋아요!

어렵고도 신비한 요리의 세계~~~
샘표 연구원 2022-04-29 13:58
우와!!! 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