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5월의 요리는 김치~

2022.05.18 14:11

1. 나의 김치 취향은?
저는 갓 만든 겉절이파! 달달함은 필수! 배추의 아삭한 줄기부분을 좋아합니당
식감이 있는걸 좋아해서 열무김치나, 무말랭이도 좋아해요 :) 김치 is 뭔들.......
김치야 사랑해!!!!!!♥


2.김치 고민!!ㅜ
시간이 지나면 김치에 물이 생겨요ㅠ 오이나 열무에는 하얗게 밥풀처럼 곰팡이는 아닌데 무언가 생기는게 고민이예요,,
오래두고 먹고싶은데, 오래 못두고 먹어서 고민입니다ㅜㅜ
그리고, 새미네부엌 보쌈김치양념으로 무말랭이를 만들어먹었엇는데,
오래 불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말랭이가 좀 씁쓸?하더라구요........
양념은 맛있는데, 무말랭이 안쓰게 버무리는 법도 알려주세요!

댓글 1
샘표 연구원 2022-05-19 11:55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김치를 자주 담으시는것 같아요.
요리는 자주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만든 음식보다 내일 만든 음식이 더 맛있죠. (부족한 부분을 계속 고쳐나가니까요? ㅎㅎ)

1. 김치가 저장되면서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삼투압현상) 물이 생기게 되어요.
물이 많이 생기는걸 방지하고 조직이 쉽게 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 배추, 열무를 절여서 김치를 담급니다.

2. 오이나 열무에는 하얗게 밥풀처럼 곰팡이는 아닌데 무언가 생기는게 고민이예요,,
-> 아마도 "골마지"라고 불리는 물질이 생긴것 같아요. 효모에 일종으로 곰팡이는 아니구요. 김치의 유산균발효가 끝나면 효모에 의해 생길수 있고 산소와 만나면 더 쉽게 생겨요, 그래서 공기가 직접닿지 않게 겉잎으로 덮거나 김치국물에 담가서 보관하고 4도이하에서 보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3. 새미네 부엌 보쌈 김치 양념으로 무말랭이무침을 만들때.... 무말랭이에 따라 쓴맛이 약간 날수도 있어요. 여름무, 가을무...무에 따라 맛이 다르거든요. 언제 무를 말렸는지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무말랭이를 물에 불려 맛보았을때 쓴맛이 나면 불린 무말랭이를 건져서 물엿에 버무려 두었다가 물기를 짜고 양념에 버무려 보세요.

새미네 김치 양념은
배추겉절이, 깍두기, 파부추김치, 오이소박이, 보쌈김치, 열무김치, 물김치가 있어요.
여름김치로 좋은 열무김치와 물김치도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요리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