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하고 엄마가 요리하는 사이를 못참고 배고프다며 밥달라는 졸졸 쫒아다니는 아기오리들!!
그럴땐 엄마가 허둥대며 고군분투하며 아이들에게 기다려 달라고 하기보다, 같이 요리하면 즐겁게 시간을 기다리고, 식사도 더 잘하는거 같아요!
야채 편식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직접 야채썰고, 달걀도 넣고~
오늘은
“이건 먹기 싫어~~”보다
“이거 넣으니까 정말 맛있어~“
하며 하나씩 쏙쏙 집어먹는 아이들을 보니 보는 제가 다 흐뭇합니다.
오늘도 폭풍처럼 지나간 저녁 식사시간이지만 그릇을 싹비운 두 아이들의 접시를 보며, 조금 부산스럽지만 자주자주 아이들과 요리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