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냉장고에서 몰래 숨어있더라구요
한팩이 고스란히~ 😅
어째 할머니 손마냥 쭈글쭈글~ 곰팡이나 뭐 그런 건 아닌데
껍질도 질겨진거 같고...버려야하나 고민하다 새미네부엌에서 [토 마 토]라고 검색했더니 토마토 피클이 나오더라구요! 워낙 피클소스가 편해서 쟁여두고 해먹는데 토마토도 된다규???
토마토 껍질에 십자가 내어 끓는 물에 데쳤더니
껍질이 샤라락! 벗기는데 약간 희열 느꼈다는~
그리고는 새미네부엌 피클 소스만 붓고 하루정도 두었어요!

주말 저녁에 와인한잔 생각나서 꺼냇다가...
👀 눈 튀어나올 뻔!
첫째 미식가 딸램에게 맛보였더니
고급스런 맛이라고! ㅎㅎㅎ
덜 고급 와인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게다가 쭈글거리던 토마토도 탱글! 살려냈다는~~ 여기 토마토 시술 맛집! ㅋㅋ

https://semie.cooking/recipe-lab/archive/tomato-pick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