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에서하는 이벤트는 요리하는사람으로써 참 즐거운일인것같아요.

항상 "뭘해먹지"라는 숙제에 놓여있는데..
이벤트음식을 생각하게하고 떠오르게하는듯..

"겨울아 ,겨울아
겨울에뭐가 제일맛있니?

이 물음에 식구들 난 이거~난 저거

자자~~~~~음식해볼까나?!

겨울하면 떠오른게 뜨끈한 국이지않나요?
그래서 {두부찌개}끓여봅니다..
버섯준비하고
파쏭쏭~기름넣어 갈은돼지고기에 마늘넣고
지글지글 볶아뽁아~
그위 쌀뜬물넣구 비린내없애주고
보글보를 끊여내면...)

밥위에 두부와 칼칼한 국이 ~~
그러면~~~소주한잔할까?
이말이절로 나온답니다~
캬~~~~~~~~~~~~~~~~

또~겨울하면 나오는 파래
파래는 무쳐먹기도하지만
저희집은 {파래전}으로 파래를 만난답니다.
파래 깨끗히 씻어내고
밀가루 계란넣고 반죽준비하고
기름두루고 구워내면
파래향이 후~~~
어쩜이리도 쫀뜩쫀득 한지!!
진짜 이 쫀득거림이 떡먹는느낌이랄까!
 
꼭 한번은 해드셔보시길바래봅니다.

또 한가지
겨울이면 김장을담그자나요!
그럼 묵은지가 떡하니 기다려주니
듬성듬성넣은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만나게 해주면 사랑에빠지지욧♡

음 ㅡㅡㅡㅡㅡㅡ캬~~~~
맛납니다아~~~~~~~또 한잔이 생각나면 어쩌란말인가~~~?!!ㅋㅋㅋㅋ

음식이라는건 참 정나누기 좋은듯
맛난음식에 웃음꽃이 피고
얼굴도웃고 입도웃고
오늘도 맛난밥상으로 행복해져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