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물김치를 정말 좋아해서 종종 시판 물김치를 사먹었어요 왠지 김치하면 만들기 어려운 고수의 요리같아서 실패의 걱정이 앞서 만들 생각 조차 못하고 사먹는게 진리인줄 알았었죠
그러다 새미네 부엌으로 “즐거운 요리의 혁명“이 무엇인지 톡톡히 알게 되었죠
이게 된다고? 싶었는데 새미네 물김치 양념1팩이면 정말 물김치가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알배추 한통을 사서 씻고 자르고 간편하게 양념팩만 쏟아 부어 버물여주면 이미 냄새부터 끝나요 숙성하기 전부터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함께 하는 재미도 있고 본인들이 직접 만들었으니 얼마나 잘먹게요~ 특히 국물을 너무 좋아합니다 ” 엄마 국물 리필해줘요~“ 하고 시원하게 수저로 떠먹는 모습만 봐도 뿌듯라더라구요~ 시판 김치도 좋겠지만 직접 싱싱한 배추 사다 함께 만드니 좋은 추억거리와 함께 김치 잘 먹는 아이로 성장할거같아요~!! 알배추 하나에 양념한팩뿐인데 이렇게 넉넉하게 한통 반이나 나와서 당분간 김치걱정 없습니다^^ 좋은 추억 선물해 주셔서 감사해요 챌린지 도전이 아니였다면 함께 만들 생각도안했을텐데 시간도 잘가고 뿌듯한 결과물까지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역시 요리 혁명!!